지역 농산물 직거래로 소비자 호응도 이끌어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 (사)청주YWCA(회장 신영희)는 2022 농식품스마트소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청주YWCA회관 앞마당에서 플라스틱 없는 장터, 농민과 함께하는 신선한 직거래 장터인 ‘반짝! 알맹이장터’를 진행했다.(사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장터에는 비닐봉투,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소비자는 장바구니와 종이봉투, 그리고 신문지를 재사용해 만든 신문지봉투, 다회용기를 직접 사용하도록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알맹이만 주고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생각하는 장터를 추구했다.

또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농부와 직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장터에서는 여러농산물(상추, 깻잎, 부추, 고사리, 취나물, 서리태, 백태, 참깨, 들깨, 표고버섯 등)과 농산가공품(참기름, 들기름, 구운계란, 건표고, 꿀, 두부 등) 등 더불어 풍성한 먹거리(떡볶이, 우리밀로 만든 파전, 비건식빵, 사과주스, 우리농산물로 만든 쿠키 등)도 함께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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