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경찰서(서장 김철문)가 가정폭력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만들기를 위한 ‘Home-keeper(가정지키미)’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9일 충주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가정폭력 범죄에 대한 적극대응과 맞춤형 예방 활동 등 국민요구 사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2신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가정구성원의 범죄인식 전환을 위한 특수시책이다.

이를 위해, 충주경찰서는 2020∼2021년 2년간 가정폭력 112신고 통계를 요일·시간대·신고자 성(性)·장소별로 세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수호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신고 다발 26개소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엘리베이터, 주민 게시판을 이용해 피해자 보호·지원과 가해자 교정 등에 대한 자체 제작 전단지 게시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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