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승희)이 지난 18일 (사)자원순환환경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2022 청소년 환경기부 챌린지 시즌3’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환경동아리(초록학교), 환경기부챌린지 희망학생, 환경관련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호암지 일원을 걸으면서 플로깅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사전 걷기앱을 통해 걷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걸으면서 다양한 부스(전래놀이, 게임)를 체험을 제공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전개했다.

환경을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청소년 환경기부 챌린지는 호암지를 걸으면서 2050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청소년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게 된다.

특히, 모아진 기부금은 지난해 자전거하이킹 챌린지 기부금으로 건립된 미얀마 ‘바콧-충주초등학교’에 놀이시설 구축, 교육활동 운영지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