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직 노동자와 프리랜서에 대한 생계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4일부터 신청 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제천시이고 고용노동부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수급자 및 기존 수급자 중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수령한 사람이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1~4차)를 지원받지 않고 지난 3월에 처음으로 신청해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신규 수급자는 최대 100만원이 지급된다.

기존 수급자중 지난 4월 11일 이후에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수령 받은 기존수급자는 최대 150만원까지 지급받는다. 다만 충청북도 5차 재난지원금 중 타 분야 지원금을 받은 수급자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며, 신청서식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서류 접수 완료 후 고용노동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수급 여부 등을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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