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강제동에 1300여세대 공급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강제동 일원(13만4천259㎡)에 대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할 필요가 있는 경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할 수 있다.

한국 토지주택공사(LH)는 강제동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동주택 713세대, 일반분양 공동주택 616세대, 단독주택 20호 등을 공급하는 내용으로 제안했다.

제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다음달  4일까지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치면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완료하게 된다. 사업 예정 기간은 2027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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