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지예림씨, 김현승 시문학상 ‘당선’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충북 진천캠퍼스 지예림(문예창작학과 4·사진)씨가 제8회 김현승 시문학상에 당선됐다.

숭실대가 주최한 제8회 김현승 시문학상에서 지예림씨는 ‘방울토마토와 상처 묘목’을 출품해 당당히 최고봉에 올랐다.

심사위원들은 “쉬운 언어로 자기 성찰의 깊이를 확보해내는 수사력이 뛰어났다”면서 “탁월한 기량을 보였기에 주저함 없이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예림씨는 “학과 교수님과 동기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라며 “한국 시문학사에서 독보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