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은 귀농 희망자들이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임시 거주 공간인 귀농인의 집 제8호 조성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4천만 원을 들여 대강면 덕촌리 웰빙공판장으로 사용하다 장기 빈집으로 방치된 건물을 활용해 방 1개, 거실 1개, 화장실 등을 갖춘 귀농인의 집을 준공했다.

입주 대상자는 지역에 귀농해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인 또는 2인 이상 가족으로 구성된 귀농인 등이다.  입주 기간은 6∼12개월이다.

군은 2015년부터 귀농인의 집 7곳을 조성했으며, 이곳에는 8명의 예비 귀농인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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