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외국인 주민이 생활의 불편 해소를 도와주는 ‘통역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통역 서포터즈’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거주 이주민들이 일상적 사회 활동에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생활정보 안내 및 통역 서비스다.

서포터즈는 9명으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의 관내 결혼이민자(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가 활동한다. 이들은 각종 복지시설, 공공기관, 병원, 은행, 학교 등에 동행해 통역을 지원한다.

통역 서포터즈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외국인 주민은 제천시가족센터(☏043-645-1995)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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