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유진)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단양군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또래 상담 교육을 수료한 관내 4개 중·고등학교 22명의 또래 상담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래 상담자는 청소년 간 상호교류를 통해 학교 부적응이나 교우 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또래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정서적 지지와 지원으로 문제 해결을 돕도록 하는 학교폭력 예방 도우미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관내 초·중·고 7개교를 대상으로 또래 상담 교육을 진행해 128명의 또래상담자를 양성했다.

또래 상담자 홍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또래 상담자와 함께하는 캠페인 및 상담 체험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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