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안전기준 국내 첫 통과

국내 최초 V-체크 인증을 획득한 KBI코스모링크 소방용 고내화전선.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KBI코스모링크(대표 김병제)가 최근 강화된 내화성능기준과 영국규격(BS)에 따른 내화성능기준으로 국내 최초 V-체크 인증을 취득했다.

회사에 따르면 V-체크 제품인증 인증제도는 제품의 품질과 성능 향상을 통한 경쟁력 향상과 안전사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품의 안전·성능·신뢰성 등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다.

또 한국인정기구(KOLAS)가 국가표준기본법 및 KS Q ISO/IEC 17065에 따라 공인한 제품인증기관의 통합 인증마크인 ‘V-체크 제품인증마크’를 인증 제품에 부착할 수 있다.

이번 취득한 V-체크 인증 소방용 내화전선은 지난 4일부터 시행된 830도/120분+ 타격 조건은 물론 영국규격에 따른 950도/180분 조건의 소방용 전선을 비롯해 저독성 내화전선까지 확보했다.

이번 KBI코스모링크는 소방청에서 규정하고 있는 ‘소방용전선의 성능인증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에서 인정하고 있는 V-체크 제품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함으로 새 기준에 맞춘 소방용 고내화전선의 성능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높이는 발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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