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이 귀농귀촌인과 도시민들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1∼3년 차 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해 진행한 ‘귀농귀촌의 꿈! 단양에서 시작하세요!’ 체험 행사에 40명이 참여했다.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박영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군 귀농귀촌 정책소개부터 선배 귀농귀촌인의 정착 사례 설명, 특용작물 영농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얼굴을 마주하고 나눈 선배 귀농·귀촌인과 대화 시간은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큰 도움이 됐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인 안정 정착을 위한 귀농인의 집 운영, 농기계 구입 지원 등 정책들은 도시민들의 이주와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이주 준비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효과적인 맞춤형 시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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