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통고에 2대 0 승…김영은 선수 개인 3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공업고등학교가 ‘제31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검도대회’ 여자 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충북공고는 강원 원통고를 2대 0으로 물리치며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충북공고는 1회전에서 경기 발곡고에 3대 0으로, 2회전에서 경기 과천고를 2대 0으로 물리치며 결승전에 올랐다.

중학부 여자 단체전에서는 청주 서원중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서원중은 8강전에서 천안 가온중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4강전에서 경기 과천중에 1대 2로 패했다.

개인전에서는 충북공고 김영은이 여자 고등부 3위에 올랐다.

김영은은 8강전에서 경기 과천고 김주연을 1대 0으로 물리치고 4강전에서 강원 원통고 채수재에 1대 2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여자 중학부 개인전은 주성중 강가온이 여자 중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가온은 4강전에서 경기 온양여중 이민지를 2대 1로 물리치고 결승전에서 경기 과천중 박수민에게 2대 0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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