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3개의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의 부서별 담당자와 컨설턴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사업 등 정부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해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컨설팅은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1대1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포럼운영지원 △주민자치센터운영 △진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진천 청소년오케스트라 운영 지원 △중고등학교 통학택시 △진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총 23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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