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 문백면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문백면 일원에서 ‘2022년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문백면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말 연휴도 잊은 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정성껏 가꿔 올 가을에 수확·판매하게 되며, 이 수익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호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구마 심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문백면 주민자치회는 소외계층 돌보기 등 마을의 애로사항을 항상 최일선에서 해결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