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찾은 유권자 대피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투표소 인근 식당에서 불이 났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8분께 가경동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5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냉장고와 에어컨 실외기, 건물 외벽 일부 등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투표차 인근을 지나던 일부 유권자 등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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