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달 27일과 30일 관내 늘편한정형외과, 단양의원, 서울삼성의원, 중앙연합의원과 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동네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 중 우울, 불안, 자살사고 등 정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1차 의료기관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의뢰하는 서비스다.

강규원 군 보건소장은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을 통해 잠재적 우울 환자의 조기 발견으로 치료와 자살예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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