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은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는 ‘ICT창의융합체험교육’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6월말까지 진행되는 모니터링은 각 학교에 파견된 전문강사들의 수업에 참관해 현재 진행중인 코딩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ICT창의융합체험교육’은 △ICT공작체험 △디자인플레이 △창의공작 협업프로젝트 등 3단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코딩에서 벗어나 비봇·햄스터봇 등 로봇교구와 연계해 학생들이 코딩의 원리를 쉽게 배우고 논리력과 상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관내 학교·유치원 등 60개 기관이 신청을 마쳤으며 참여기관별 학사일정에 맞춰 12월까지 창의미래교육센터 전문강사가 직접 해당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관내 유아 7세,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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