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급식업체 ㈜화조엠푸드&공기밥(대표 정지수, 이하 ㈜공기밥)은 31일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필수)를 찾아 지역 38가구 아동들에게 주 3회 도시락을 전달하는 내용의 기탁식을 진행했다.

도시락은 전액 ㈜공기밥의 수익금으로 만들어지며, 광혜원 면내 38가구, 총 62명의 아동에게 연말까지 주 3회(월·수·금) 직접 조리한 건강한 한끼가 전달된다.

최진수 ㈜공기밥 오창센터장은 “도시락을 기다릴 아이들을 생각하면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더 많은 분께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 기쁨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필수 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공기밥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기밥은 2018년 금왕청소년문화의집 급식지원, 2021년에는 출소자 일자리 제공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온 업체로, 금년에는 광혜원면의 결식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끼니 걱정을 덜어주고자 도시락 배달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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