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작목회, 성공 출하 기원제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오송바이오작목회(회장 장태순)는 30일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청원생명 맛찬동이수박’ 성공출하 기원제를 지내고, 수박 100통을 기부했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오송바이오작목회원을 비롯해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및 이정표 충북농협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고 청원생명 수박의 성공적 출하를 염원하는 기원제를 개최했다.

‘청원생명수박’을 재배하는 농가들은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획득했다.

비파괴 방식으로 당도를 측정·선별해 품질 특등 기준인 11Brix보다 높은 11.5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만 선별 출하하고 있다. ‘청원생명수박’은 지난 25일 첫 출하를 시작했으며, 농산물 도매시장뿐만 아니라 농협, 이마트 등 전국각지 대형마트에서도 약 3주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날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원생명 오송수박단지에서 재배한 고당도·고품질·내병계 계통 신품종 수박 5종(조은꿀, 환상꿀, 삼복꿀, 망고수박, 자몽수박)을 홍보하는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내에서 개발한 환경내성(시들음병 예방효과) 수박대목인 ‘속편한, 신세계, 절친토좌’을 사용해 재배한 수박 5종(조은꿀, 환상꿀, 삼복꿀, 망고수박, 자몽수박)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함께 추진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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