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서바이벌 게임 등 진행 결과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이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이 주최한 2022년 충북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전은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매년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있는 도내 대표적인 청소년 프로그램 경연장이다.

군은 ‘생거진천 팝업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8개 시·군 8개 응모작 중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생거진천 팝업놀이터 프로그램은 ‘진천에 새로운 놀이터가 펼쳐진다’ 라는 주제로 관내 지역자원을 청소년 여가 공간으로 재발견하고 청소년 참여와 신체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4월,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한 양궁 서바이벌 게임프로그램을 마쳤으며 오는 10월까지 진천 백곡저수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진천종박물관, 문백 충북대천문대 등 진천의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완화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진천군 청소년들의 활동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미디어 과의존 부작용에서 벗어나 사회성과 협동심 함양하고 나아가 가족간 유대가 강화돼 올바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흥미롭고 알찬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수상에 앞서 2020년 청소년정책 대통령상, 2019년 청소년자유학기제 교육부총리상, 2016년 청소년보호·육성 국무총리상 수상 등 청소년정책과 관련해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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