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3차 접종 완료 60세 노인 대상으로 검진 실시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민기)는 코로나19 상황 완화로 보건소 업무가 정상화됨에 따라 보건소 3층에 위치한 치매상담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검진은 매주 월요일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진은 약 15~20분이 소요되며 검사결과 인지저하로 나온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 후 전문의 진료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협약병원에서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치매 조기검진을 위해 상담실 방문을 희망하는 주민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043-539-7783)로 문의하면 되고 이밖에 치매에 대한 정보 안내와 돌봄 상담이 필요할 경우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24시 연중무휴)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치료를 한다면 진행을 늦춰 대상자와 보호자의 고통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빠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들은 가까운 진천군보건소에 방문해 검사 받아 보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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