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위촉식 및 주민참여예산학교 특강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24일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참여 보장과 재정운용의 투명성 증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6기 ‘충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총회는 지난 1일 새로 위촉한 주민참여예산위원 60여명이 참석해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6개 분과별 임원을 선출하고, 2022년 운영계획 설명 및 도정 주요현안을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제6기 위원회는 분야·지역·성별 안배를 고려해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 시·군 추천, 실·국 부서추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선발했으며, 특히 공개모집 비율을 확대하고 청년위원의 참여도를 대폭 높여 도내 현장의 목소리를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날 총회를 시작으로 온라인 예산학교 운영, 주요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 2023년도 당초예산 편성안에 대한 의견제출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신용식 도 기획관리실장은 “위원 한분 한분이 도민의 대표자라는 생각으로 공무원이 미처 챙기지 못한 도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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