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굿네이버스, 교육청에 후원금 전달

교촌에프앤비㈜와 굿네이버스 충청본부가 충주교육지원청에 스포츠 꿈나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기탁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교촌에프앤비㈜와 굿네이버스 충청본부가 24일 충북 충주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교촌에프앤비와 굿네이버스 충청본부 관계자들은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승희)을 찾아 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기부금 2천5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충주에서 열린 ‘제8회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 대회 경기 중 ‘허니기부존’을 운영, 선수들의 특별한 샷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관내 초·중학교의 추천을 받아 ‘스포츠 꿈나무’ 2기를 선정해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적립된 기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왔으나, 지난해부터 ‘스포츠와 나눔’이라는 대회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 ‘스포츠 꿈나무’들을 발굴하기 위해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교촌에프앤비㈜는 ‘나눔경영’ 철학 아래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는 충주교육지원청과 2020년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아동지원과 나눔 인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배승희 교육장은 “스포츠 꿈나무 장학생 선발은 교촌과 굿네이버스에서 꾸준히 진행해온 ‘나눔’의 연장선에서 있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충주지역 ‘스포츠 꿈나무’ 2기들이 운동과 학업을 하는데 있어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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