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다음달 9일부터 재가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조모임은 암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어 암 재발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힐링 프로그램은 숲체험, 영화관람, 사과따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은 매월 말일까지 선착순으로 25명씩 모집해 월2회씩 10월까지 운영된다. 신청 및 접수는 전화(☏043-641-3219)로 받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 관리사업은 관내 암 진단을 받은 대상자들에게 주기적인 건강상담과 영양제와 고단백 영양식(뉴케어)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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