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흙 사랑 도예가회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의회는 오는 30일까지 의회 시민예술공간에서 ‘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제목으로 ‘분청도자 예술작품 21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흙으로 빚어 불에 구운 벽걸이 생활접시등으로 시민예술공간을 푸근한 공간으로 채우고 의회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공주 흙 사랑 도예가회는 지난 2019년 20여명으로 구성된 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동아리 친목모임으로 그동안 시민 도자체험과 소외계층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주지역 도자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종운 의장은 “공주 흙 사랑 도예가회 회원들이 손수 흙을 빚어 만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며 “일상에서 흔히 보는 생활도자기를 감상하면서 우리가 어릴 적 흙 놀이할 때 느꼈던 부드럽고 촉촉한 감성과 추억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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