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해 완료한 역말 쌈지공원.
음성군이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해 완료한 역말 쌈지공원.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 지원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역말 쌈지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군은 음성읍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부지(읍내리 566-15번지, 233㎡) 내 장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범죄위험 노출과 쓰레기 투기 등의 문제가 됐던 토지를 매입해 주민들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재탄생한 공원은 주민들이 스스로 협력하고 운영방안을 계획해 마을 공동텃밭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은 지난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주 환경개선 주거복지 실현과 구도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목표로 군이 추진한 사업이다.

이어 지난해 한울타리 어울림센터를 개소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지난 4월 마을쉼터 및 광장형 주차장 20면 조성 완료에 이어 현재 한옥 리모델링 공사 및 제2공용주차장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역말 쌈지공원은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기울여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