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량천 주변 쓰레기 줍기로 쾌적한 소태면 가꾸기 앞장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량천 보리수길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량천 보리수길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가 지난 20일 오량천 보리수길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결 활동은 다음달 중순 개최 예정인 보리수 축제를 대비해 소태면 보리수길을 찾은 방문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1년 지역공동체사업으로 남한강 인근 오량천변 1.4㎞ 구간에 보리수 500주를 심어 조성된 소태면 보리수길은 홍보를 위해 매년 보리수길 걷기, 열매따기 체험행사를 갖고 있다.

김민 주민자치위원장은 “성공적인 보리수 축제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리수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깨끗한 소태면을 가꾸는 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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