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이용객 발길 잇따라

음성군이 지난해 4월 생극파크골프장을 개장,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됐던 골프장을 운영, 골프 동호회원들이 골프를 즐기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소장 이재규)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면 해제에 따라 군내 파크골프장에는 골프를 즐기려는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개장한 생극파크골프장은 군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한 대표 생활체육 공간으로, 지역 내 150여명의 회원들이 파크골프 동호회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는 군민 상호 간 운동을 통해 건강 유지와 대화를 나누며 교류할 수 있는 시니어 스포츠로, 생극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은 파크골프장을 내 집처럼 여기며 자체적으로 꾸준하게 잔디 보호와 시설관리 등 골프장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생극파크골프장에 다시 한번 활력을 높여주는 한편, 군은 코로나19로 제한적 이용 기간에도 생극파크골프장에 잔디 생육을 위한 관수시설 개선공사 및 배토 작업, 사면보강공사 등 총 공사비 4천만원을 들여 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왔다.

이재규 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시설 이용 제한으로 군민들의 불편함과 아쉬움이 컸다”며 “향후 파크골프장 시설관리와 활성화에 앞장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0년에 개장한 기존 생극파크골프장 외에 금왕읍과 맹동면 2개소에서 올해 개장을 목표로 파크골프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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