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후보 등 집중 유세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홍성군에서 출마하는 후보들은 지난 21일 홍성복개주차장 앞에서 합동유세를 펼쳤다.

장날 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홍성의 미래와 홍성의 발전을 위해 홍성군수가 누가적임자 인지 선거를 통해 가려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당 오배근 홍성군수 후보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유세에 홍성군 민주당 도의원 및 군의원 후보들이 함께 했다.

오 후보는 6·1지방선거에서 “오배근이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지난 24년간의 관료출신 군수들이 만들어 놓은 홍성의 어려운 경제를 반드시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의 CEO로써 성공했고 도의원으로 도정발전과 홍성군 예산확보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추진력 있고 CEO 자질이 있는 오배근이 경제군수로써 홍성군 군정을 맡아 홍성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제는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군수선거는 정당선거가 아닌 홍성의 경제발전 도약을 위한 인물 선거여야 한다”면서 “40여 년 동안 홍성에서 경제, 사회, 봉사, 체육, 도정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검증된 오배근이 적임자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이용록 후보는 오후 1시30분부터 홍문표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전이경 전 국회의원, 도의원·군의원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함께했다.

이 후보는 “지난 향정경험을 살려 윤석열정부 와 김태흠 충남도정 이용록 홍성군정이 함께 공공기관 이전을 신속히 추진해 충남혁신도시완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저 김태흠을 도지사로 이용록 군수 도.군의원을 빨간 바람으로 물들이자”며 “충청 발전을 위해 드디어 때가 왔다 때가 왔을 때 힘쎄고 노련한 뱃사공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2013년 도청 이전하고 10년 안에10만 도시 만들겠다고 했는데 지금2만8천명에 그치고 있다 더구나 양 후보는 혁신도시를 자기가 지정했다고 하는데 우리가 법으로 정한 것”이라며 일축하면서 명실상부 충남의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