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사진·아이디어 부문 접수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11회 인구의 날’ 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혼자보단 함께, 하나보단 둘이, 다함께 하는 청주’를 주제로 그림, 사진, 인구정책 부문를 접수한다.

그림 부문은 청주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으로 제한하고, 사진·인구정책 아이디어 부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림·사진 부문은 가족과 함께 하는 집안일이나 육아, 임신, 출산 등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으면 된다. 인구정책 아이디어 부문은 일·가정 균형 환경 및 가족친화적 문화기반 조성 방안, 출생률 증가 대책 등을 받는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syshistory@kore.kr)로 접수하면 된다.

부문별 금상, 은상 등 수상자 40명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이 다함께 인구 문제를 극복하고,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구의 날은 지난 2011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에 따라 매년 7월 11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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