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디지털 혁신 플랫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 모색 일레이 포럼 데이터로 새 길을 열다를 개최했다.

디지털 혁신 릴레이포럼은 가속화되는 디지털전환 시대에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 최고의 물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현 방안 등을 찾기 위해 5월 18일 1차 포럼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주제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와 디지털 서비스 혁신 전략 △빅데이터의 구축·제공과 데이터 신뢰 향상 방안 △플랫폼 기업으로의 K-water 디지털 대전환 △디지털플랫폼 기반 물산업 新비즈니스 모델 창출 △안전한 보안환경 조성 △디지털 인재양성과 역량 강화 등으로 주제별 전문가와의 자문 및 심층 토론을 통해 발전 방향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제1차 포럼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디지털 전환 및 대국민 서비스 혁신전략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종훈 KAIST 교수의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기업의 혁신’ 특별강연과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한국수자원공사의 ‘K-water 디지털 전환전략 및 서비스 혁신 방향’에 대한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디지털워터플랫폼인 wateRound 론칭, 빅데이터·디지털 트윈·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물관리 접목 등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물분야 디지털 전환 선도를 위해 추진해 온 그간의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오종훈 KAIST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4차산업혁명위원회 배일권 데이터기획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박상현 ICT융합본부장, 김형숙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기획처장과 함께 K-water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혁신본부장은 “국가 물순환 전반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물관리 기술과 혁신을 융합해 성공적인 디지털화를 이루겠다”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우리 공사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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