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산·원수산·정부세종청사 등 숲해설·유아숲교육 운영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권한대행 류임철)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숲과 만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전월산, 원수산 일원, 정부세종청사옥상정원에서 숲해설과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해 시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숲 해설은 정부세종청사옥상정원(월∼금 / 오전 10시·오후 1시·3시), 전월산 무궁화공원(화∼토 / 오전 10시·오후 2시)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아숲교육은 파랑새(원수산) 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으로 정기·수시·자율·가족체험형(월∼금 /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산림교육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학습해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기관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시민의 창-시민참여-신청접수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숲해설, ☏044-868-1042·010-6431-3360, 한국셰어링네이처협회(유아숲교육, ☏010-5224-0035)로 문의하면 된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질 높은 산림교육 서비스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숲에서 치유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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