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 관계자 특색있는 답례품 지속 발굴 추진

농협음성군지부 김문태 지부장과 지난 18일 지부 회의실에서 관내 지역농협 관계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농·특산물 답례품 5대 품목을 선정한 뒤 기념촬영을 가졌다.
농협음성군지부 김문태 지부장과 지난 18일 지부 회의실에서 관내 지역농협 관계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농·특산물 답례품 5대 품목을 선정한 뒤 기념촬영을 가졌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김문태)가 지난 18일 지부 회의실에서 관내 지역농협 경제상무, 햇사레,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등 관계자들과 고향사랑기부제 농·특산물 5대 답례품을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세는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제도로,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혜택을 주고, 지자체는 감사의 의미로 농·특산물 답례품을 제공한다.

고향세 기부를 통해 지자체는 열악한 재정에 큰 보탬을 받는 한편, 기부자들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적용고 농·특산물 답례품까지 받게 돼 향후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끌게 된다.

농협실무협의회는 고향세 답례품으로 다올찬쌀, 다올찬수박, 햇사레복숭아, 음성청결고춧가루, 음성명작 농산물 꾸러미 등 총 5개 품목을 음성군 농·특산물 답례품 후보로 정해 음성군에 추천, 향후 음성군은 관련 위원회를 열어 최종 확정한다.

김문태 지부장은 “처음 시행하는 고향세 성공여부는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음성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특색있는 농·특산물 답례품 발굴에 지속 노력해 지방재정도 늘리고, 농·축산물 소비도 촉진하는 음성군 고향세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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