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위원장 권한대행 박지우)와 국민의힘 충주당원협의회(위원장 이종배 국회의원)가 19일 6·1지방선거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건국대충주병원 사거리에서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 도·시의원 후보자, 당원과 시민, 운동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선거 필승을 결의했다.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는 “지난 8년간 우리 충주는 무능과 불통, 고집만 내세우는 행정 책임자의 독선으로 도시 발전이 정체되고 민심이 분열되는 등 그야말로 안타까운 세월을 보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40여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과 책임감을 가지고 신뢰 행정,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성원과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문화동 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시민과 당원,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도·시의원 후보자 등이 참여해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충북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인 이종배 국회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 탄생과 함께 치러지는 중요한 선거”라며 “거대 의석을 앞세워 사사건건 방해하고 대통령 발목을 잡는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는 “지난 8년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종배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경제, 문화, 관광, 복지 등 시정 모든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더욱 완성된 충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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