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고광연),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장 윤범모)가 이달부터 ‘문화제조창 문화가 있는 날 함께 프로젝트-전대미2문(문화제조창 전대미2문·사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제조창 전대미2문’은 3개 기관이 함께 자리한 문화제조창에서 이제껏 들어본 적 없는 ‘미디어’와 ‘미술’과 ‘문화’의 만남을 즐겨보자는 함축적 의미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하는 ‘미디어체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와 함께하는 ‘미술전시 관람’ △청주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동부창고 아트라운지’, ‘청주시한국공예관 전시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종합선물세트로 즐길 수 있다.

지난해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4차례 시범운영과 참여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정규 편성한 것으로, 올해는 5~6월과 9~11월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마지막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씩 총 10차례의 ‘문화제조창 전대미2문’을 운영한다. 체험·전시·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해당 월, 각 기관의 기획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도내 초·중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신청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번 ‘문화제조창 전대미2문’은 오는 25일과 26일, 6월 29일과 30일에 운영하며, 신청기간은 18~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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