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 청주시는 ‘2022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6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기업이 협업해 품질 높은 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데이터망에 개방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는 지난 2월부터 과제 발굴과 기업매칭을 통해 공모사업을 준비해 지난달,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과제 2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과제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출품작기반 공예 작가·작품 아카이브 DB구축’과 ‘청주시민 건강안전도시 헬스케어 DB 구축’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출품작기반 공예 작가·작품 아카이브 DB구축’은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공예 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충북의 1세대 정보서비스 기업인 ㈜인포빌(대표 김동호)이 협력해 공예비엔날레가 보유한 작가·작품 정보 및 사진자료 등 총 6만건을 체계화하고, 12월 중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국가데이터망(www.data.go.kr)에 개방하게 된다.

‘청주시민 건강안전도시 헬스케어 DB 구축’은 청주시민의 건강에 대한 인식조사, 청주시민의 건강위험 및 만성질환 정보, 의료시설 및 건강 관련 기관 정보 등을 데이터화 하게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