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 간담회서 지지 선언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체육인 2천342명이 16일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를 “충북체육을 꽃 피울 적임자”라며 지지를 선언했다.(사진)

도내 시군구 체육회 임원과 종목단체 임원 등 충북체육인 대표자 40여명은 이날 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체육정책 간담회를 열고, 노 후보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전국 지방체육회의 모범으로 꼽히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충북의 지방체육회는 한단계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 청주 연고의 프로축구단 창단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산적한 대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국회·행정기관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가진 유능한 리더가 필요하다”며 “노영민 후보만이 충북 체육의 현안을 이해하고 충북을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으로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충북체육 발전을 염원하는 체육인들의 정책건의를 심도있게 검토해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노 후보는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수준의 청주종합체육관 건립 △생활체육동호회 지원 확대 △조례 재·개정을 통한 회원종목단체와 체육회의 안정적 조직운영 지원 △충북도지사기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 △실내테니스장 건립 △청주시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 지원 △강서청소년스포츠파크 조성 △충북 걷기 운동 플랫폼 구축 △지역별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조기 건립 △진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반다비체육관 건립 등의 체육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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