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주관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동국대학교의료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화의대 부속 서울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함께 2021년 데이터중심병원사업에 참여했다.

그 성과로 △안전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환경 구축 △의료데이터 표준화 및 개방 △만성 호흡기알레르기질환 및 중환자 비정형 심전도 특화 데이터셋 구축 △의료데이터 관리 및 활용 지원을 위한 의료인공지능팀 신설 등을 달성했다.

올해는 △갑상선 암 재발 예측 모델 AI 모델 개발을 위한 특화 데이터셋 구축 △패혈증 진단을 받은 중환자 특화 데이터셋 구축 △사운드기반 천식 흡입약제 약물순응도 및 흡입제 적정성 평가 모듈 개발 및 중환자 기계환기 조기이탈 예측 AI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의료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면서 국민의 행복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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