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대상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 공연

충북 음성 동성초등학교가 16일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립국악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을 공연했다.
충북 음성 동성초등학교가 16일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립국악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을 공연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 동성초등학교(교장 이기태)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국립국악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을 공연한다.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 공연활동은 동성초 1~6학년 전 학생들에게 국악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악단체 ‘후후’와 ‘예술누리단’이 공연을 펼친다.

국악기 4~5가지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교실음악회로 교과서에 수록된 국악 동요와 민요를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 국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해보는 악기체험으로 구성됐다.

5학년 학생들은 “국악 체험이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앞으로 우리의 전통문화 국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기태 교장은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문화공연 체험이 어려웠는데,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학생들의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도록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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