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지 가득 메운 봄꽃 향기로 봄의 정취 흠뻑

충주시 수안보면에 조성된 꽃길 전경.
충주시 수안보면에 조성된 꽃길 전경.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3일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한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수안보면주민자치위원회 회원, 지역주민들과 센터 직원들은 수안보 온천길을 비롯한 관내 주요 도로변의 화분에 봄꽃을 새롭게 식재했다.

센터는 향후 물주기, 잡초 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된 꽃길이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와 경제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지역 상인과 주민에게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균 면장은 “방문객들에게 온천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과 정취로 다시 찾고 싶은 수안보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과 관광객이 모두 즐거운 온천도시 수안보면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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