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 제천시 한수면의 한 낚시터에서 70대 남성이 실종돼 관계 당국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였다.

15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께 낚시터에서 자신의 배를 가지러 간다며 떠난 A(70)씨가 실종됐다.

당시 A씨는 낚시터에서 500여m 거리 청풍호 수역 선착장에 있던 배를 가지고 오겠다며 제트스키를 타고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

A씨 일행은 그가 30여 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자 실종신고를 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력 30여명과 헬기와 드론, 소방정과 수중탐색 장비를 동원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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