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0명 모집, 6월 27일 선정자 발표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16~20일까지 ‘2022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120명을 모집,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나눠 관내 90여 곳의 사업장에 배치해 오는 7월 4일부터 9월 16일까지 11주간 사업을 운영한다.

사무직은 행정정보화사업·보건, 건강증진사업·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사회복지시설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충주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를 선발해 다음달 2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근로는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 보호, 미취업자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청 경제기업과(☏043-850-6030~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국내외 여러 가지 상황으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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