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롱 선수, 개인종목 첫 우승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의 이초롱(사진)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경북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100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5월 6일~5월 12일)에서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복식 1위, 개인 단식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초롱 선수는 개인복식에서 임유림(경남체육회) 선수와 짝을 이뤄 결승전에서 김홍주, 임진아(NH농협은행) 조를 꺽고 개인종목 첫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여자 일반부 개인단식에 출전한 이초롱 선수는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문경시청에 아깝게 1 대 2로 게임을 내줘 2년 연숙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정홍 감독은 “단체전 준우승과 이초롱 선수의 개인종목 첫 우승을 계기로 오는 6월 옥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대회 단체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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