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랜드마크 조형작품 아이디어 제안 공모’ 전문형부문 대상 수상작 ‘중원의 꿈’ 조감도.
‘충주 랜드마크 조형작품 아이디어 제안 공모’ 전문형부문 대상 수상작 ‘중원의 꿈’ 조감도.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백인욱)이 ‘충주시 랜드마크 조형작품 아이디어 제안 공모’시상식을 가졌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는 일반형부문을 제외한 국민 문자 투표를 통해 전문형부문 대상 ‘중원의 꿈’과 우수상 ‘선물’을 최종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번 공모는 충주시 공공미술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에게 창작의 장을 제공하고 예술의 가치와 역할을 공공의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진행, 출품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국민 문자 투표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재단은 ‘대상(중원의 꿈)’ 수상작을 충주시 공공미술 조형물로 설치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공미술 사업은 충주를 대표하는 차세대 랜드마크 작품 제작에 충주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인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안전하게 참여하도록 하고 이를 계기로 예술로 하나 되는 문화예술도시 충주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형부문 우수 수상작은 ‘흐르며 단단히’, ‘Collaged City’, ‘Good Forest’로 지난 3월 비대면 시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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