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젠더폭력방지協·1366충북센터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여성의 권익보호를 위해 조직된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공동대표 권용선, 엄서영) 회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농업인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사진)

협의회는 지난 14일 보은 유정순씨 농가에서 15명이 대추순따기 작업을 실시하고, 오는 21일에는 제천의 심정숙씨 농가를 찾아 사과열매솎기 작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부족한 농촌일손에 도움을 주고자 여성긴급전화 1366충북센터 직원들도 일손을 보탠다.

한편, 농번기를 맞아 여성농가·기업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4월초부터 추진중인 여성단체 회원, 유관기관 직원들의 생산적 일손봉사 릴레이는 그간 20단체(기관)에서 29회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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