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 복수면은 지난 12일 26번째 복수면 착한기업으로 선정된 ㈜서양푸드(대표 이원춘)에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기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기부캠페인으로 월 3만 원 이상을 기부에 참여하면 된다.

㈜서양푸드는 복수면 구례3리에 소재하며 만두, 면류의 식품을 가공해 판매하는 업체로 지난 2월 개소한 희망나눔곳간에 대한 소식을 듣고 매월 지속적인 성금 및 만두, 냉면 등 물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면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눔곳간에서는 기부로 모인 기탁품 등을 보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나눠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복수면 신대리에 있는 대한불교 법성종 수은사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희망나눔곳간에 기탁했다.

강미향 복수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서양푸드와 수은사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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