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등생 등 100명 참여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청년회의소(회장 김민수)는 지난 14일 금산 충효예공원에서 유치원생 30명, 초등학생 70명을 신청받아 제1회 평화의소녀상 및 노동자상 사생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2일 금산청년회의소와 금산군여성단체협회 주관으로 5천700여 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금산평화의소녀상 및 강제징용노동자상을 건립하고 102주년 삼일절 기념행사에 이어 제1회 사생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입상자들에게 교육창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체험행사 및 경품추첨을 통해 가족나들이 나온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이 있었다.

김민수 회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며 “평화의소녀상 및 노동자상이 위치한 충효예공원은 효와 예를 중요시하는 향교가 자리하고 있어 후손들을 위한 교육의 장을 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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