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염원 귀하게 사용할 것”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출시한 ‘김병우 행복교육 펀드’가 하루 만에 완판 됐다.

15일 김병우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교육감 후보 등록과 함께 출시한 ‘김병우 행복교육 펀드’가 모금 목표액인 7억원을 초과해 마감했다.

김 후보는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교육감 선거에서 필요한 비용을 도민과 함께 조성하는 펀드를 출시했다.

선거 펀드 투자자에게는 국가로부터 선거 비용을 보전받는 시점인 오는 8월 중으로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보다 높은 수준인 연리 2%를 투자금에 더해 돌려준다.

2018년 교육감 선거 당시에도 행복교육 희망펀드를 출시해 목표액인 6억원보다 2억원을 초과한 약 8억원이 모금돼 사흘 만에 조기 마감했었다.

2014년 교육감 선거 당시에도 행복교육 희망펀드를 출시해 목표액인 5억원보다 2억여원 많은 7억여원이 모금돼 5일 만에 조기 마감했다.

김 후보는 “도민 여러분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희망과 염원을 귀하게 사용해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 모두가 아이들이 행복한 충북 교육을 열망하는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자 바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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