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호수도서관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 공모사업 ‘2022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존감·표현력 향상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책 읽고, 말 잇고’를 운영한다.

‘2022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국비 지원 공모사업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장애인 독서문화진흥 및 정보·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지역사회 내 도서관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 공공·장애인도서관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60개 운영기관을 모집했고 충청북도에서는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비 300만원을 확보했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김미영 독서치료사의 지도로 자존감 및 표현력 향상을 위한 그림책 연계 스피치 교육 ‘책 읽고, 말 잇고’를 총 11회 운영하고 오창호수도서관에서 도서관 시설관람 및 이용방법을 경험하는 도서관견학프로그램이 1회 실시될 예정이다. ☏043-201-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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