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진행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인 ‘2022 정북동 토성 생생 문화재사업’을 진행한다.

15일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에 따르면 올해 ‘정북동 토성 마한의 꿈’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활용 스토리텔링을  진행해 △4~11월까지 ‘마한의 역사 속으로’ △7~9월 ‘정북동토성 1박 2일 배움 여행’ △6~11월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만드는 창작극 한마당‘, ‘정북동 토성 마한의 꿈 한가위축제’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주시 어린이집 15개소 영유아 583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부터 10일간 ‘마한의 역사 속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추진하게 된 ‘마한의 문화 속으로’는 정북동 토성의 넓은 들판을 중심으로 청주시민들이 휴식과 문화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지역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파라미타청소년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내에서만 주로 생활하던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계기로 따뜻한 봄볕 아래로 나와 지역문화재인 정북동토성에 대해 알아가고, 정북동토성의 넓은 들판을 중심으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43-224-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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